▲장애학생(고교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지역사회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장애인식개선 도움 제공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이지웅)는 23일 어울림관에서 대학생활체험을 신청한 부산공업고등학교(2~3학년생)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장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생활 정보와 진학 컨설팅 등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에 실질적 도움의 기회를 마련했다.

최근 대학에서 고교 대상 입학설명회 등이 실시되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인 정보 안내의 필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때문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유형 및 정도에 따라 고교 장애학생에게 필요한 대학정보 안내·지원 등을 강화하고, 특히 이번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에 학습·생활 경험을 제공했다.

이로써 대학에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대학진학 촉진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이지웅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내년에도 지역 장애고교생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전공체험, 선배 장애학생의 대학생활 리뷰, 동아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장애학생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