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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문제연구소, 대련 영사관 및 교민 대상 바다인문학 및 북극해항로 연구 특강 개최
작성자 홍보전략팀 등록일 2026.10.19

국제해양문제연구소, 대련 영사관 및 교민 대상 바다인문학 및 북극해항로 연구 특강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지난 10일 중국 대련에서 현지 영사관 및 교민을 대상으로 '바다인문학 및 북극해항로 연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북극항로 분야 연구 성과를 해외 교민사회와 공유하고, 한·중 해양 협력 및 해항도시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와 대련해사대학,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련영사관이 공동 주최했다.

대련은 중국 동북3성의 관문이자 북방 대표 해항도시로, 북극항로 시대 부산과 함께 동북아 물류 및 해양 협력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제1부 개회식은 항해융합학부 최진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상승만 주 다롄 대한민국 출장소장, 문성민 대련한국인(상)회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이 축사를 했다.

제2부에서는 정문수 소장이 '해문(海文)과 인문(人文)의 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바다와 인간, 문명의 관계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3부 '북극해 시대,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의 전략과 해항도시 네트워크' 세션에서는 연구소가 수행 중인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북극해항로 3.0 구축을 위한 토대연구'가 소개됐다. 주요 발표는 다음과 같다.
 
▲「한·중 협력 기반 해양데이터 기반 친환경 북극항해 디지털 플랫폼」 (해기교육원장·항해융합학부 이창희 교수) 
 
▲ 「북극항로 시대의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발전 방향」 (해사법학부 김해원·최예원 학생) 
 
▲ 「스발바르 국제 섬머스쿨 강연 보고와 북극해 항로 3.0 시대 한-러 협력방안」 (임하람 연구원)

이와 함께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은 IMO 사무총장 재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사관 관계자들과 국제해사 현안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연구소 구성원이 다수 참여하여 학제를 뛰어넘는 토론과 고찰의 장을 펼쳤다. 공동연구원인 ▲항해융합학부 최진철·이창희·최정환 교수, 해양영어영문학과 노종진 교수 ▲ 국제해양문제연구소 김강식 석좌교수  ▲안수현 전임연구원, ▲손용구 북극해연구센터장 ▲윤세연·최민혁·조서빈 연구원이 참석했다.

특히 대련영사관과 KOTRA 관계자, 대련 주재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해 북극항로 연구 성과와 그 중심에 있는 국립한국해양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두 해항도시 간 학술·인적 교류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교민 사회에서는 자녀의 국립한국해양대 입학과 관련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연구소는 현장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입학 정보와 교육·연구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소개했다.

국립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해양 관련 인문사회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북극해항로를 비롯한 국제 해양 현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류는 지난 9월 1일자로 국립한국해양대 전임교원으로 부임한 최정환 교수가 가교 역할을 했다.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대련해사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성해 부교수(Xinghai Associate Professor)로 재직한 바 있다. 
 
최 교수는 중국의 해외 인재 유치 계획에 따라 대련해사대학교 개교 이래 외국인 최초로 성해 부교수에 임명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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