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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인트로 이미지, 연혁 부분 갈무리
“온라인으로 만나요”…디지털 역사관 개관
대통령 6인 방문 기록·시대별 사진 96점 공개… AI 컬러 복원·챗봇 도슨트까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945년 개교 이후 81년의 발자취를 온라인에 담은 「디지털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사관은 흩어져 있던 대학 기록물을 한자리에 모아 누구나 온라인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웹페이지로, ▲인사말 ▲대학 발자취 ▲사진으로 보는 역사 ▲홍보영상·다큐멘터리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역대 대통령 6인의 방문 기록을 별도로 정리한 점이 눈에 띈다. 1955년 영도 중리 교사 낙성식에 참석한 이승만 대통령을 시작으로, 윤보선(1960년 실습선 반도호 명명식), 박정희(1965년 대학 방문), 이명박(2012년 제1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문재인(2021년 실습선 한나라호 선상 보고회), 이재명(2026년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 대통령의 방문 기록과 사진을 함께 볼 수 있다.
「사진으로 보는 역사」에는 여섯 시대로 나눈 기록 사진 96점이 실렸다. 진해·인천·군산·부산 거제리·영도 중리를 거쳐 지금의 조도(아치섬)에 이르기까지 여섯 차례 옮겨 다닌 캠퍼스의 이동 경로도 지도로 따라가 볼 수 있다.
관람 편의를 위한 장치도 더했다. 일부 흑백 사진은 커서를 좌우로 움직이면 색이 되살아나는 컬러 복원본을 함께 담았고, 기록을 연대순으로 이어 붙여 교가와 함께 110초 동안 감상하는 기능도 넣었다. 대학 공식 마스코트 ‘해양이’는 도슨트로 등장해 개교 이야기부터 기념사업까지 안내한다. 이밖에 7개 분과 20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 개교 80주년 기념사업의 성과와 1955년 대한뉴스 등 옛 방송 기록, 개교 100주년을 향해 봉인한 타임캡슐 안치 물품 59점의 목록 등 풍성한 콘텐츠를 함께 담았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선배들의 땀방울이 서린 흑백 사진부터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견인할 최신 성과까지, 우리 대학의 발자취를 온전히 담아냈다”며 “바다에서 세계와 마주할 인재를 길러내며 세계 해양 명문대학으로 나아가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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