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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U EVENTS 게시판의 작성자 홍보전략팀씨가 2026.09.01에 등록한 해사대학 항해융합학부 해사글로벌전공, 교과과정 개발 워크숍 개최의 상세페이지입니다.
해사대학 항해융합학부 해사글로벌전공, 교과과정 개발 워크숍 개최
작성자 홍보전략팀 등록일 2026.09.01
해사대학 항해융합학부 해사글로벌전공, 교과과정 개발 워크숍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해사대학 항해융합학부 해사글로벌전공(전공주임교수 최진철)이 지난달 24일 해사대학 신관 207호에서 「교과과정 개발 워크숍」을 열고, 지난 10년간의 교육과정을 되짚어보고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해사글로벌전공은 2015년 설립 이후 10년간 인문학과 항해사 교육을 융합해, 비판적·분석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글로벌화·디지털화·자율운항 등 미래 해운산업을 주도할 항해사를 양성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학기 강의 리뷰와 2학기 운영 계획 공유에 더해 ▲10년간의 교육과정 리뷰 및 발전 방향 ▲AI 도구 활용에 따른 문제와 이를 양성화하는 교수·학생 평가 방법 ▲학년별 학생의 학업 태도·열의 패턴에 기반한 교수 방향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워크숍에서는 대학원 국제지역문화학과 박사과정 임하람 강사가 해사글로벌전공 4학년 대상 교과목 '항해기연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교과목은 제임스 쿡의 항해일지와 동시대 항해기록을 중심으로, 천문항해·지문항해에서 전자해도 기반 항해로 이어지는 최근 항해술과 당시 로그북(항해일지)을 비교·분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항해사의 경험과 지식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최진철 교수는 “해사글로벌전공은 앞으로의 10년, 자율운항선박과 AI 기술이 항해 현장을 재편해 가는 시대에도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바다(해문)의 세계에서 펼칠 수 있는 항해사를 길러내는 데 교육의 방점을 두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여 년간 축적된 교육 내용은 교수진의 저서·교재 출간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정문수·정진성·최은순 교수 등의 「해항도시론」, 정문수 교수의 「해문과 인문 관계론」, 최진철 교수의 「선박 다양성 관리」, 최진철·이창희 교수의 「인성과 선원인권」이 대표적이다. 

앞으로도 '글로벌해사협상론' 수업을 바탕으로 한 협상이론서 「BATNA와 닻」, '해운기업문화론' 수업을 바탕으로 한 해운기업 조직문화·관리전략 저서 집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선상문화교섭의 이해', '인성과 선원인권', '역사 속 리더를 만나다', '세계시민을 위한 글로벌 문화 이해' 등 해양대 특화 교양교과목을 자체 개발해 다수를 K-MOOC 강좌로도 제작해 왔다.

9월 1일자로 영국에서 학위를 받고 대련해사대학 로스쿨 교수를 지낸 최정환 교수를 신임 전임교수로 맞아, 국내에서는 드물게 '해양력(Sea Power)'을 주제로 15세기 대항해시대부터 현재까지 바다를 둘러싼 국가·지역 간 경쟁과 인적·물적 자원의 흐름을 다루는 '씨파워의 역사'도  개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문수 교수의 '해양사' 강좌에서도 최근 관심이 높아진 북극항로의 역사와 국제 정세, 부산과 한국의 전략적 선택을 주요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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