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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진행 모습
선박 재난 대비 RIT(신속동료구조팀) 특화훈련 실시
119특수대응단 주관, 현장대원 고립상황 대비 자가생존율 향상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실습선 한나라호(선장 강민균)는 지난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119특수대응단과 함께 선박 재난 현장에서 현장대원의 고립상황을 대비한 RIT(신속동료구조팀) 대응능력 향상 특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재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순직 사고 등 고립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원의 자가 생존율을 높이고 복잡한 재난 환경에서의 전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9,196톤급 실습선 ‘한나라호’를 활용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선박 화재 진압 작전을 수행하던 소방관이 원인 미상의 폭발로 인해 선내에 고립되는 위기 상황을 가정했으며, 상황 발생과 동시에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 소속 RIT가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구조 작전을 펼쳤다.
구조대는 라이트라인 등 전문 구조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탈출로를 확보하고 선내 공범위 수색을 실시했다.
고립된 소방관을 신속하게 발견한 구조팀은 즉각적으로 예비 공기를 공급하여 생존을 위한 안전을 확보한 뒤, 들것을 이용해 안전지대로 구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이어지는 훈련에서는 119항공대 헬기가 동원되어 입체적인 구조 작전이 전개됐다.
헬기가 선박 상부 갑판에서 호버링(제자리 비행)을 유지하는 가운데, 호이스트를 활용해 하강한 구조대원이 고립된 소방관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항공 연계 훈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근 대형 선박사고 및 대형 물류센터 화재 등 복잡하고 위험한 구조 환경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RIT훈련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부산소방재난본부와의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RIT의 특수구조 역량 강화 및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과 현장 대원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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