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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시스템공학과, 제12회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대상 수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학과장 남형식) 재학생들이 ‘제12회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12회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파렛트의 날(11월12일)을 기념하여 지난 11월 11일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의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국가기술표준원, 물류신문사가 후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물류시스템공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3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중 ‘퀵커머스용 탑박스 Uni.B’를 발표한 E'co-Load팀(4학년 정해인, 허세림 학생)이 학생부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다른 9개팀은 창의상을 수상했다. E'co-Load팀은 퀵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확장 과정에서 운송수단별 포장 규격 불일치로 인한 적재 비효율과 포장 폐기물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운송수단에 범용 가능한 표준형 유닛로드 시스템 기반 수송 보냉박스를 개발하는데 아이디어를 제안해 이같은 결과를 거뒀다.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은 일반부 13팀과 학생부 55팀(23개 대학)으로 총 68팀이 지원하며 전년 대비 21팀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9월 5일 진행된 1차 서류심사에서 일반부 1팀, 학생부 23팀이 탈락하여 2차 본선에는 총 44팀이 진출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은 학업을 통해 습득한 심도 있는 이론과 현장 기반의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공모전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해양 특성화 인재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대상(정해인, 허세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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