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SE 사업단,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가을 가족 프로그램’ 운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서부산융합캠퍼스운영단과 협업하여, 지난 10월 18일(토),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가을 가족 프로그램 1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서부산융합캠퍼스의 유휴공간을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가족 단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 간 문화자원 공유 확대, 서부산융합캠퍼스의 공간 활용 가치 증대,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해양 업사이클링 공예 ▲피크닉존 체험 ▲전통놀이 ▲베이킹 클래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영도구를 포함한 부산 서남권 지역 주민 총 92명이 참석해 즐거운 가을 오후를 함께했다.
특히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버려진 플라스틱과 폐어망 등을 직접 수거하고 이를 창의적인 생활용품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면서, 해양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체감하고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됐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 이서정 단장은 “서부산융합캠퍼스를 단순히 대학의 공간이 아닌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거점으로 조성해 나가는 것이 우리 사업단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며, “오는 11월 8일 진행되는 2차 ‘가을밤 프로그램’에서도 더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민들과 다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