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진행 모습
외국인 대학원 학위과정생, 울릉도·독도서 현장 문화 체험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최진철)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외국인 대학원 학위과정생들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에서 현장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9개국 15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생명학, 해양정책학 등 다양한 전공의 석·박사 과정생들로 구성됐다. 유학생들은 나리분지, 삼선암, 봉래폭포 등 울릉 팔경을 탐방하며 울릉도의 지리적 특성과 고유의 해양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에 대해 학습했으며, 독도에 직접 입도하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울릉도 특산물 시식과 전통 가옥 견학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현장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섬 문화와 독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교류본부는 이번 울릉도·독도 현장 문화체험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역사, 문화, 해양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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