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식 사진. 차례로 에스티엘글로벌 장학증서 전달식(위)과 보양사 장학금 전달식.

해양 리더 양성위한 장학금 전달 이어져

에스티엘글로벌·보양사, 해사대학에 각 1000만 원 장학금 ‘쾌척’

해운업계 유수의 기업들이 해양 리더 양성을 위해 잇따라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에스티엘글로벌㈜과 ㈜보양사가 최근 해사대학(학장 김진권)에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15일 해사대학관 KSA라운지에서 열린 에스티엘글로벌㈜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에스티엘쉬핑㈜ 권순일 대표와 김종수 이사가 참석했다. 해사대학 김진권 학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도 자리에 함께했다. 장학생 5명도 참석했는데, 선발된 5명의 재학생은 각 200만 원 씩 총 1000만 원 규모의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

앞선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보양사 FRESHMAN AWARD 장학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보양사 김옥정 회장을 필두로 기업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이 장학금 역시 5명의 장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각 200만 원 씩 총 1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다.

이들 기업은 학생 성장을 위해 해사대학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뜻에 맞춰 해사대학은 앞으로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을 성숙한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잇단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에는 2023학년도 용접·접합소부장지원센터 대학소부장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도 열렸다. 이 자리에는 기관시스템공학부 김종도 교수와 대학 주요 관계자, 장학생 5명이 참석했다. 장학생들에게는 각 1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