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두번째부터 이재원 교수, 박시현 학부생(기둘냄상 팀장), 최성민 학부생(냉수마찰 팀장)
기계공학부 냉동연구회 학생들, 대한설비공학회 주최 HVAC 경진대회 수상 기계공학부 소속 냉동연구회(지도교수 이재원) 2팀(냉수마찰, 기둘냉삼)이 지난달 29일 대한설비공학회에서 열린 2024년 HVAC 경진대회에서 각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냉동연구회는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전공 연구 모임으로, 냉동, 열 및 물질전달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며, 다양한 공모전 및 학술대회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대한설비공학회 「HVAC 경진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의 전국규모 경진대회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설비기술’이라는 주제로 설비분야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기계공학부 이재원 교수의 지도로 연구를 진행한 냉동연구회 학생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주제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냉수마찰’ 팀은 ‘Immersion cooling 방식을 적용한 데이터센터 열교환 수영장 난방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동상을, ‘기둘냉삼’ 팀은 ‘확산형 흡수식 냉동기 기반 가정용 무소음 제습기 개발’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팀은 각각 Immersion Cooling(액침냉각) 방식을 적용한 데이터센터의 폐열 활용 성능 평가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폐열 활용 및 소모 전력량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고, 확산형 흡수식 냉동기 기반 무소음 제습기의 제습 성능 및 소음 평가를 통해 기존 제습기의 소음과 전력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수상자들은 “교수님의 전문적인 지도 하에 팀원들이 힘을 모아 이룬 결과이다”며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욱 나은 엔지니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학생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지도한 이재원 교수도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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