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 스마트항만물류 사업단, 2024 제12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부산항 3D 발전 전략에서 스마트항만물류 지산학 연계 해커톤 수상작 학술대회 발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 스마트항만물류 사업단(단장 김율성)은 대학생들이 지역의 항만물류산업 발전 아이디어를 찾는 해커톤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한 결과를 제12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이하 BIPC)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BIPC는 지난 23일부터‘글로벌 항만, 세계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컨테이너 해운, AI(인공지능) 시대의 항만, 항만의 탈탄소·디지털화 등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BIPC에는 해양 글로벌 허브 부산에 12개 도시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학생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경우는 첫 사례이다. 스마트항만물류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3일차에‘부산항 3D(Digitalization(디지털화), Decarbonization(탈탄소화), Diversification(사업 다각화)) 발전전략’세션에 참여하였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박영상(항해융합학부), 최지윤(물류시스템공학과), 호반로이(일반대학원 물류시스템학과), 동의대학교 서혜진(유통물류학과) 학생이 발표하였다.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철도 물류 도입을 통한 항만 활성화 방안,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친환경 팔레트 제작 및 활용방안, ▲ 부산항 공컨데이너 소독시스템 도입을 통한 항만위생 및 안전 강화, ▲ 부산항 스마트물류센터의 AI 화물인지 및 관리 방안이다. 최지윤(물류시스템공학과) 학생은 ‘준비하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전공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역량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은 지난 2월, 사업단과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한 해커톤 경진대회의 수상 아이디어를 팀 스터디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발전시켰다. 여름방학 기간 집중적으로 영문 원고 작성, 스피치 훈련 등을 하며 BIPC 발표를 준비하였다. 이번 BIPC‘부산항 3D 발전전략’ 세션의 좌장을 맡은 신영란 교수(RIS 스마트항만물류 사업단 부단장)는 “학생들이 국제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허브 물류도시 부산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사업단은 지역혁신기관, 기업들과 협력하여 학생, 재직자들이 스마트항만물류 분야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의 역량을 갖추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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