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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ETRS센터, 베트남 호찌민에서 첫 '2025 Korea-Vietnam Offshore Tech Connect' 개최
산학연ETRS센터(센터장 이상득)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5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외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부터 11월 6일(목)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5 Korea-Vietnam Offshore Tech Connect'를 개최했다.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운송, 설치, 운영 유지보수, 해체 및 재활용 등을 포괄하는 산업으로, 해양플랜트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는 고부가가치 산업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KOTRA가 공동 주관하여 양국 정부 기관을 비롯해 국내 30여 개사, 베트남 현지 100여 개사가 참석한 행사로 ▲ 한-베트남 조선해양 협력 포럼 ▲ 베트남 해양 프로젝트 및 구매정책 설명회 ▲ 조선해양 비즈니스 1:1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베트남은 80여 기의 해양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조 및 재활용 사업의 잠재력이 높은 국가이다. 또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LNG 연료전환, 해양에너지 인프라 확충, 친환경 기술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제8차 전력개발계획에 따라 약 186조 원 규모의 해양에너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와의 협력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사업 총괄 책임을 맡은 이상득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구축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까지 협력 권역을 확대하는 첫 사례”라며 “국내기업들이 아세안 신흥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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