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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사업단, ‘지역민 요트 체험 프로그램’ 성료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10월 26일(일)과 11월 1일(토)~2일(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민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융합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과 가족을 비롯해 어르신,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참여해 해양문화 접근성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조정면허교육실 및 계류장에서 ▲요트와 보트의 구조적 차이 및 항해 원리 ▲해양 기초 매듭법(클리트 히치, 보우라인, 더블 하프히치) 실습 ▲세일(돛) 전개 및 기본 항해 시연 등 기초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은 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출발해 갈매기산, 태종대공원, 신선바위를 거쳐 귀항하는 약 90분간의 요트투어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를 운영한 RISE 사업단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시설과 해양 인프라를 지역민과 공유하며, 해양레저관광 산업 생태계 구축과 부산 요트산업의 대중화,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 이서정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도 지역 주민들의 해양레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대학의 해양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지역 주민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부산의 해양관광 산업이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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