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국유학박람회 행사 사진(상단)과 호치민 부산유학설명회 행사 사진
국제교류본부, 베트남서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항해 나서다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최진철)가 베트남 현지에서 미래의 글로벌 해양 인재들과 만났다. 국제교류본부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베트남 한국유학박람회’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호치민 시에서 개최된 ‘2024 호치민 시 부산유학설명회’에 참가했다.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유학박람회는 국립국제교육원(NIIED)이 주최하고 하노이 한국교육원이 주관했으며,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해 국내 53개 대학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박람회가 진행된 이틀 동안 베트남 학생과 학부모, 현지 대학과 유학원 관계자 등 4,500여 명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국제교류본부는 한국어 연수과정, 학부·대학원 입학 정보, 장학 혜택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 영상은 예비 유학생들에게 생생한 캠퍼스 생활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부산광역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최 및 주관한 호치민 시 부산유학설명회에서는 부산 지역 11개 대학과 함께 참가하여 한국해양대의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현지 4개 교육기관(오픈대학교, 재정 경제대학교, 반랑 사이공 전문대학, 흥 브엉 기술직업학교)을 직접 방문해 총 611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학 상담을 제공하며 우리 대학의 매력을 적극 어필했다.
특히 호치민 시 재정경제 대학교 부총장 Nhan Cam Tri는 국립한국해양대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양국의 경제 관계 발전으로 해양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권정향 주무관과 팜티튀 주무관은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해양 분야에 특화된 우리 대학의 커리큘럼에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으로 우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우수 인재를 유치해 글로벌 해양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장학 지원 확대, 유학생들을 위한 편안한 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설명회에 이어 앞으로도 국제교류본부는 우리 대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해양분야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 힘찬 전진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어우러지는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고, 글로벌 해양 교육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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