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수학습개발원, 제2회 Co-PBL@경주 : 천년의 꿈 워크숍 개최 교수학습개발원(원장 홍효정)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 지역사회 기반 문제해결력 향상 프로그램인 ‘제2회 Co-PBL@경주: 천년의 꿈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4개 대학(건양대, 대구대, 제주대)의 64명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 대학은 앞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Co-PBL@제주: 혼디 모영 놀아보자 워크숍’에서 권역별 대학 CTL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제주도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해결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2번째 개최한 공동프로그램으로 대구대가 주관, 경주에서 진행했다. 주제는 ‘경주 정주 인구 확대 방안’과 ‘경주 관광 및 문화재 정보제공 서비스 활성화 방안’. 참가자들은 현실적인 지역 문제를 인식하기 위해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를 방문했고 지역 주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문제해결을 위한 실직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팀별로 프로젝트 발표 후 16개 팀 중 우수 4팀을 선발해 각 대학별 총장상(한국해양대-융복합인재상, 건양대-HUMAN가치상, 대구대-HEART인재상, 제주대-글로컬리더상)을 시상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4학년 정민재 학생은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돌아보니 다 좋은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전공이 아닌 문제 해결을 하며 알지 못했던 나의 능력이나, 타인과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협동의 중요성을 많이 깨달을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학년 고다미 학생은 “전공 지식이 아닌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새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던 이 시간이 좋았고,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봤는데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만족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3회 Co-PBL은 내년 6월 우리 대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홍효정 교수학습개발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조직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학습자들의 협업능력 및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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