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비치조정대회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래 사진의 왼쪽 네 번째가 정영섭 총동창회장.
해사대학 조정부 동아리, 제6회 전국비치조정대회서 ‘금1·은3’ 해사대학 조정부 동아리(지도교수 조익순)가 ‘제6회 부산광역시조정협회장배 전국비치조정대회’에 참여해 메달 총 4개를 수확했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 부산광역시조정협회·부산항만공사가 주관한 제6회 전국비치조정대회는 지난 20·21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강에서 개최되는 일반적인 조정시합과 달리 해변에서 열리는 게 이 대회의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대학, 부경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DGIST, UNIST 등 7개의 대학에서 다수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틀간 치러진 경기 결과 한국해양대 조정부는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해사대학 조정부는 콕스드포어 남대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수상경기에서 걸출한 성과를 냈다. 콕스트포어는 4인이 노를 저어 경쟁을 벌이는 수상 스포츠다. 콕스드포어 여대부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실내조정에서도 은메달 2개(여대부 개인전 2위, 남대부 단체전 2위)의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조정부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도 부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노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에 다수의 관계자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정영섭 한국해양대 총동창회장도 광안리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참여학생들에게 격려금 등을 지원하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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