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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사)한국지방정부학회 ‘북극항로 구축과 부산시의 역할’라운드테이블 공동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2026년 1월 30일(금) 15시-17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사)한국지방정부학회와 공동으로 <북극항로 구축과 부산시의 역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조영태(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이 ‘북극항로 시대 선도를 위한 부산의 역할과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이어 정문수(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서병수(전 부산시장) 이동화(극지해양미래포럼대표), 윤희성(북극해연구공동센터장), 손용구(북극해연구공동센터장), 신중후(KBS부산총국제작부장) 정연근(내일신문기자)이 패널로 참여, 참신하고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조영태 국장은 발제를 통해 “기존 남방항로와 대비되는 북방항로는 위기이자 기회이다, 새로운 글로벌 항로 상용화 가능성, 이에 따른 연관 산업 파급효과, 기후 위기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대응, 과거 남방항로의 글로벌 결절점이 싱가포르였다면 북방항로의 글로벌 결절점은 부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과제 건의,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등의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서병수 전 부산시장 등은 “북극항로위원회 신설뿐만 아니라 북극항로진흥원의 부산 설립, 그리고 가칭 국제 북극항로 포럼 신설, 산학관연에 걸치는 광범한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정부와 부산시에 촉구하였다. 특히 오는 9월로 예정된 정부의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대해서도 참신한 의견을 개진하여 주목받았다.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3000TEU급 이상의 국적선 투입 방안,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원양항해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공영방송과 언론사의 동승 취재와 시리즈 기사 및 다큐제작과 쇼츠 제작 방안 등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되었다.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은 “북극항로 구축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양극 내지 다극 체제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해수부 부산 이전, 해사법원 설립, 동남권 투자개발공사 설립 등과 더불어 새로운 글로벌 바닷길 개척을 개척하는 국내외적 문명사적 전환점에서 부산시의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대응과 역량 집중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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