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해양드론기술, 「한국해양드론·모빌리티 산업협회」 창립총회 개최 부산 해양드론 모빌리티 도시 도약 첫걸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 기업인 ㈜해양드론기술(대표 황의철)은 한국해양드론·모빌리티 산업협회(이하 해양드론산업협회, 추진단장 황의철) 창립총회와 세미나에 참여했다. 해양드론산업협회는 부산의 민·관·학·연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으로 국내 해양분야에서는 최초다. 해양드론산업협회에서의 알찬 논의와 네트워크 교류로 성공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면, 세계적인 물류 중심지인 부산이 해양드론과 모빌리티에 투자하면 세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부산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서 조승환 국회의원, 배정철 원장(KOMERI) 및 부산 해양드론 관련 민·관·학·연 관계자 30명 내외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해양드론은 선용품 배송, 선박검사, 인명 구조, 해양오염방지, 원양참치 어군탐지, 수산양식장 적조·녹조 모니터링, 해수욕장 드론불꽃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관련한 미래 유망 산업 가운데 하나인 도심항공 택시(URBAN AIR MOBILITY)는 섬 주민들의 긴급 이송, 택배 등 주민 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10년 후에는 해양드론과 UAM 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손꼽힌다. 또한 주요 교통수단은 물론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제도상의 어려움으로 착륙장 마련 등에 현실적인 제약은 다소 있지만 국토교통부에서 관련 법령(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있어, 지자체의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제도 정비와 산업계 지원이 있다면 업계 발전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드론 산업협회 황의철 추진단장(해양드론기술 대표)은 “광주, 대전은 드론 공원을 지정하였으나, 부산에 북항, 해양박물관, 태종대 등 해상 드론공원을 지정하면, 규제도 해소하고, 관광객도 유치하고, 국내외 드론 업체도 유치하는 삼중효과로 부산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주양익 대표이사는 “해양드론기술이 활약하고 있는 부산은 대한민국 해양 드론과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해양드론산업협회 설립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에 마땅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드론기술은 국내 최초 해상전용 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예비오션스타 기업」으로서 드론으로 선박에 선용품 배송하고, 세계 최초 수준으로 원양어선에 참치 어군 탐지 기술을 실용화했다. <붙임> 사진 1매 붙임-1) 한국해양드론·모빌리티 산업협회 창립총회 단체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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