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학과 김경화 동문, 해상법 글로벌 로펌서 활약 우리 대학 김경화 동문이 영국법 전문가로 활약하면서 모교인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경화 동문(사진)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스티븐슨하우드(Stephenson Harwood) 서울사무소를 이끄는 대표 변호사로, 현재 해상법을 중심으로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경화 동문은 항해학과(41기)를 졸업한 뒤 한진해운에서 3년간 항해사로 근무했다. 이후 해양법의 발상지인 영국 유학길에 올라 웨일즈대에서 해사 및 국제운송과 이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카디프 로스쿨에서 법학사 취득 후 영국 변호사 자격증을 땄다. 1996년 영국 변호사 자격을 얻은 이후 20년 가까이 해상법 소송 및 중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화 동문은 최근 ‘법률신문’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통해 김경화 동문은 과거 항해사 경험이 현재 업무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항해사로서의 실무 경험을 통해 해운 산업의 전문 지식은 고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사건의 핵심 쟁점을 파악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는 의미다. 또한 김경화 동문은 지금껏 쌓아온 숱한 성과에 이어 앞으로도 업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해상, 조선, 해양 및 국제 중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상사 소송 및 국제 중재 전반에 걸쳐 영국법 자문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장기적인 이익 보호뿐만 아니라 법률 서비스를 통해 국부 창출 및 국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경화 동문 법률신문 인터뷰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 https://www.lawtimes.co.kr/news/205227 한편 김경화 동문은 모교 발전을 위해 앞서 지난 2017년 대학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해 학내에서 강연을 펼치며 동문 후배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