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찬 대학원생이 신진과학자상과 우수학술 발표상을 수상하고 상을 펴 보이고 있다.
해사인공지능·보안학과 김학찬 대학원생, 추계 항해항만학회서 신진과학자상·우수논문 발표상 동시 수상 해사인공지능·보안학과 김학찬 대학원생(지도교수 조익순)이 여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추계 ‘항해항만학회’에서 신진과학자상과 우수논문 발표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항해항만학회’는 항해항만 분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관련분야의 국내 최고 학회다. 1976년 선박운항분야의 학술연구를 위한 한국항해학회를 시작으로 2002년 항만물류분야의 학술연구를 위한 한국항만학회와 통합, 현재의 선박 운용, 선박시스템, 해상교통안전, 항만 운영과 인프라 및 물류 등 항해 및 항만 분야의 학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신진과학자상은 항해항만학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많은 신진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사기진작 등을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해사인공지능·보안학과 김학찬 대학원생은 CRITIC 방법을 활용한 해상교통 밀집도 기반의 폴리곤을 추출하고 대표성을 띄는 해상교통로를 제안하여 IEEE Access 저널(IF 3.4)에 『Identification of Maritime Areas With High Vessel Traffic Based on Polygon Shape Similarity』 논문을 발표했다. 이 같은 연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2024년 춘계 학술발표회에서 발표한 ‘폴리곤 형상유사도 기반의 선박 밀집구역 식별을 통한 해상교통로 추출’이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연구를 소개했고, 연구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항해분야의 우수논문 발표상까지 수상했다. 해사인공지능·보안학과 김학찬 대학원생은 “조익순 지도교수님의 가르침 아래 국립한국해양대의 교육과정을 따라간 결과 지금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학업과 연구에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항해항만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선박운용 ▲선박시스템 ▲해상교통안전 ▲항만운영 및 물류 ▲자율운항 신기술의 일반세션과 ▲해상디지털 통신연계기술 개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 ▲해상교통망 구축 및 관리방안 ▲항로표지 특별세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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