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AI Hub 실증 거점 선언… 국립한국해양대, 컴파스로즈와 AI 전기모빌리티 산학협력 본격화
Physical AI 시뮬레이터 기증식·장학금 전달 성황 AI 규범·인증·캠퍼스 테스트베드까지 아우르는 종합 협력 체계 구축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4일 럭셔리 전기모빌리티 브랜드 ㈜컴파스로즈(대표이사 사장 허자홍)와 'Physical AI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기증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UN AI Hub 시대 AI 전기모빌리티 연구거점 구축을 향한 공동 의지를 천명했다. 류동근 총장을 비롯해 인공지능공학부 교수진, 허자홍 대표이사 사장 및 실무진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시뮬레이터 기증과 함께 장학금 전달·캠퍼스 테스트베드 구축 논의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산학 협력의 장이 됐다.
■ UN AI Hub 시대의 첫 번째 실물 행동
지난 3월 17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ILO·WHO 등 유엔 6개 전문기구와 한국을 글로벌 AI 허브로 구축하는 역사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UN AI Hub 프로젝트의 공식 신호탄이었다. 인공지능공학부 신동훈 교수는 “UN AI Hub에는 AI 안전·규범·전기모빌리티 표준도 포함된다”며 “오늘 기증식은 한국이 AI 전기모빌리티 국제 거점으로 나아가는 첫 번째 실물 행동”이라고 밝혔다.
■ AI 규범 선도…신동훈 교수, 국내 규범과 국제 표준 동시 활동
신동훈 교수는 현재 한국 AI 규범협회 출범 준비위원장으로서 국내 AI 거버넌스 체계 정립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 AI 기본법 시행(2026년 1월)에 발맞춰 산업·학계·시민사회를 아우르는 AI 규범 협의체 출범을 준비 중이다. 올해 2월 5일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주최한 '국가 AI 전략 글로벌 포럼'에서 세계 최초로 '피지컬 AI 기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이력 관리' 기술을 공개 시연하며 AI 규범의 실체를 기술로 입증해냈다. 이 포럼에서 신 교수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AI 판단 과정과 소프트웨어 이력을 실시간 추적·검증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참석한 엔비디아 등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이론을 넘어 AI 안전을 실제로 검증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AI 규범은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며, 실제 전기모빌리티 데이터와 인증 과정을 통해 검증되어야 한다”며 “컴파스로즈와의 협력은 규범·기술·인증이 하나로 연결되는 실증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 컴파스로즈, K-전기모빌리티의 글로벌 도약 파트너로 KMOU 선택
㈜컴파스로즈는 한국 최초 하이퍼카 제작자 출신인 허자홍 대표이사 사장이 Performance in Elegance를 철학으로 설립한 럭셔리 전기모빌리티 브랜드다. 플래그십 모델 씨유레이터(Ciulator)와 도심형 댄드라이언(Dandelion)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머니투데이 대한민국 산업대상 K-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유럽·중동·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허자홍 대표이사 사장은 “라이딩 퍼포먼스의 AI 정량화, 소프트웨어 이력 관리, 국제 인증이 글로벌 경쟁의 핵심”이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국제 규범·표준 네트워크가 컴파스로즈의 도약에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Riding Score·IDEA 시스템·캠퍼스 테스트베드…3개년 로드맵 제시
양측은 ▲라이딩 데이터 AI 분석 기반 Riding Score 개발 ▲실시간 서킷 주행 Circuit AI 코칭 시스템 ▲소프트웨어 버전 추적·사고 분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IDEA AI 시스템 연계 ▲국립한국해양대 캠퍼스를 활용한 전기모빌리티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핵심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협력 로드맵은 ▲2026년 기반 구축(시뮬레이터 세팅·테스트베드 기획) ▲2027년 성과 창출(CE·UN R168 인증 데이터 생성·논문·특허) ▲2028년 글로벌 거점화(UN AI Hub 연계 표준화·유럽·중동 수출 인증 완료)의 3단계로 설계됐다.
■ 총장·교수·기업 대표이사, 장학금 총 450만원 전달
이날 행사에서는 류동근 총장이 200만원(수여자 정인성), 허자홍 대표이사 사장이 150만원(수여자 정건희), 신동훈 교수가 100만원(수여자 윤택한)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류동근 총장은 “오늘이 UN AI Hub 시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AI 전기모빌리티 국제 거점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미래 AI 모빌리티 분야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