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양금융 아너스클럽, 대학 발전기금 1억 3500만 원 약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7일 대학본부에서 해양금융 아너스클럽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해양금융 아너스클럽은 해양금융 분야에서 나눔의 영향력을 펼치는 후원자 모임으로 ㈜유니온 대표이사 박진규,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장 오용식, 해양금융대학원장 윤희성, ㈜임팩 전정훈 대표이사, ㈜그린에스엠 최일광 대표, 해운경영학과 황승표 겸임교수 로 구성돼 있다. 리먼사태 이후 장기간의 불황은 해양금융의 위축과 전문인력의 소실을 야기한 바 있다. 해양금융의 활성화는 환경규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필요로 하는 해양산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고 그 바탕에는 해양금융 전문인력의 양성이 있다. 이날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은 우리나라 해양금융의 진흥과 해양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유니온 박진규 대표이사, ㈜임팩 전정훈 대표이사, ㈜그린에스엠 최일광 대표와 국립한국해양대 오용식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장, 윤희성 해양금융대학원장, 황승표 해운경영학부 겸임교수 등 대학과 해양금융 아너스클럽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양금융 아너스클럽은 이 자리에서 총 1억 3500만 원을 약정했다. 최대 10년에 걸쳐 전달되는 이 기금은 해양금융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쓰인다. 교수진과 졸업생들의 기부가 우리나라 해양금융 전문인재 양성의 배양에 의미 있는 기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친환경선박과 해양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양금융의 범위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인재 육성 역시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우수한 교육과정을 거친 미래인재를 배출해낼 수 있도록 국립한국해양대는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산업군에서 영향력있는 인사들과 협력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