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기념사진
국제교류본부, 2024학년도 제2학기 해외대학 초청 교환학생 성과 발표 및 수료식 개최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최진철)는 지난 13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2024학년도 제2학기 해외대학 초청 교환학생 성과 발표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1개국에서 온 32명의 교환학생과 국내 재학생 버디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초청 교환학생 비교과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하였으며, 초청 교환학생들이 대학에서 수학하고 생활하면서 느낀 다양한 소감과 경험을 발표하고 국내 재학생 버디들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11개 출신 국가별로 소감과 경험 발표를 준비하여 경연형식으로 진행했으며, 미얀마, 인도네시아, 일본 팀이 각 1, 2,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미얀마 상선사관학교 (MIN HTET MG MG·기관시스템공학부) 학생은 한 학기 동안 국립한국해양대와 부산에서 경험과 이별의 아쉬움을 ‘Bound by Memories ’라는 제목의 시로 완성하여 낭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발표 시간에는 11개국 출신 모든 학생이 지난 한 학기를 돌아보며 즐거웠던 시간과 추억을 되새기며 헤어짐의 아쉬움에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또한 국내 재학생 버디와 국제교류본부 국제학생홍보대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외국인 초청 교환학생과 상호 소통하고 언어 및 문화 교류를 넘어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베트남해양대학교 응우엔 딘 두이(Nguyen Dinh Duy·물류시스템공학과)학생은 “1년간 한국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생활하면서 해운물류 전공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수학기간 동안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국제교류본부 구성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국제교류본부 국제학생홍보대사 김윤수(영어영문학과 4학년)학생은 “이번 학기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를 찾아온 외국인 초청 교환학생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수 있었고 수학 기간이 종료하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해양 특성화 교육과정과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제공이 해외대학 외국인 초청 교환학생의 만족도가 높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정부초청외국인(GKS) 우수교환학생지원사업, 한일공동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 캠퍼스아시아 한일중 확장사업, 캠퍼스아시아AIMS사업 등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우수한 국제화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외국인 초청 교환학생과 국내 재학생이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즐거운 수학생활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제2학기에는 ▲그리스 에게대학교 ▲대만 국립가오슝과학기술대학교 ▲덴마크 코펜하겐해양공학기술대학교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미국 미주리컬럼비아대학교 ▲미얀마상선사관학교 ▲베트남해양대학교 ▲스리랑카해양대학교 ▲인도네시아 디포네고로대학교 ▲일본 동경해양대학교 ▲일본 니혼대학교 ▲일본 기타큐슈대학교 ▲중국 대련해사대학교 ▲중국 대련해양대학교 ▲중국 흑룡강동방대학교 ▲중국 절강해양대학교 16개 해외자매대학에서 총 32명의 학생들이 수학하였다. 이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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