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해양금융대학원, 산·학·연 공동 제6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 개최 선박 조세리스 주제…국립한국해양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한국해양진흥공사 공동 주최
해양금융대학원(원장 윤희성)은 12월 6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한국해양진흥공사 공동으로 ‘제6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를 개최한다.
‘선박 조세리스’를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는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대규모 투자수요에 직면한 해운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을 제시하고 선박 조세리스가 이러한 업계의 요구에 어떻게 부응할 것인지에 대하여 다루어질 예정이다.
선박 조세 리스금융은 리스기간 초기에 선박에 대한 고속 감가상각을 통해 대규모 감가상각비(비용)를 발생시켜 세제 혜택을 받고 그 세제 혜택의 상당 부분을 선사에게 이전시켜 선사의 선박 구매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선박 리스금융 기법의 하나다.
국립한국해양대 등 공동 주최하는 기관장들의 개회사와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의 축사로 시작되는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정책실 최건우 실장이 ‘친환경규제 대응과 펀딩 갭’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전기환 부장이 ‘선박금융시장 현황’과 ‘한국형 조세리스’에 대해 소개하고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동해 센터장이 ‘조세리스의 구조와 법적 쟁점’ 및 ‘부산금융중심지 특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선박금융 전문 변호사이자 우리나라 해운 발전에 큰 힘을 더하고 있는 법무법인 광장의 정우영 대표변호사가 ‘시장 환경과 한국형 선박 조세리스’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 세션은 윤희성 국립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장이 좌장으로, 패널로는 조규열 세계로선박금융 대표이사와 한국해운협회 이종화 차장 및 발표자들이 참여한다.
윤희성 해양금융대학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해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선박 조세리스라는 혁신적인 금융 모델을 중심으로 해운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특히 산학연이 협력하여 해운산업과 금융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행사가 해양금융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는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주소는 https://m.site.naver.com/1xn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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