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제2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환영식 개최…“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첫걸음, 함께하는 출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10일 국제교류협력관 컨벤션홀에서「2025학년도 제2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우리 대학에서 새 학기를 맞아 수학을 시작하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환영하고, 원활한 학업 및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학기에 본교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교환학생은 총 11개국 12개 대학 21명이다.
이들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GKS 우수교환학생지원사업, 캠퍼스아시아 한일중 확장사업, AIMS사업 등 정부 및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학문적 성취와 문화 교류를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환영식은 ▲개회사 및 환영사 ▲대학 홍보 영상 상영 ▲국제학생홍보대사와의 자기소개·교류 활동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기소개와 교류 프로그램은 언어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학생들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이어질 교환학생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환영식에는 교환학생뿐만 아니라 이들과 한 학기 동안 짝을 이루어 활동할 국내 버디(Buddy) 학생들도 함께 자리했다. 교환학생과 버디 학생들은 행사에서 함께 자기소개를 나누고 첫 만남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환학생들은 한국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국내 학생들 역시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해양 교육의 중심인 우리 대학에서 학업을 시작하게 된 교환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RISE사업단과 협력하여 부산·해양과 연계된 비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식을 시작으로 교환학생들은 학기 중 ▲부산 지역 문화 탐방 ▲현장 체험학습 ▲국제교류 체육행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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