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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투르크메니스탄 카스피해 연구소와 해양 전문인력 양성 협력 논의
카스피해 미래 이끌 해양 인재, 국립한국해양대에서 석·박사 교육 추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7월 3일(금)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산하 카스피해 연구소(Institute of the Caspian Sea of Turkmenistan) 미라트 아타야노프(Myrat Atajanov) 소장(장관급)의 대학 방문을 계기로 해양 교육·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카스피해 연구소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산하 국가 전문 기관으로, 카스피해 관련 국가 정책 수립과 국제 협력,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 간 해양 교육과 연구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립한국해양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실습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미라트 아타야노프 소장은 류동근 총장과의 환담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해양 분야 발전을 위해 자국의 우수 인재를 국립한국해양대 석·박사 학위과정에 파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해양학 ▲해양생물학 ▲해양물리학 ▲해양화학 등 해양과학 분야에서 심도 있는 교육과 연구를 수행한 뒤, 귀국하여 투르크메니스탄의 해양 정책과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앞으로 대학원 학위과정을 중심으로 한 인재 양성뿐 아니라 공동연구, 전문가 교류, 단기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환담을 마친 뒤 방문단은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를 방문해 첨단 교육·훈련 시설과 해기사 양성 시스템을 둘러보며, 세계적 수준의 해양 실무 교육 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류동근 총장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서 축적된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해양 교육 및 연구 협력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카스피해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과학 및 해양 정책 분야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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