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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13년 만에 돌아온 ‘MBC 대학가요제’ 개최
오는 10월 3일, 바다를 품은 캠퍼스서 청춘의 열정과 음악 축제 펼쳐져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오는 10월 3일, 13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하는 ‘2025 MBC 대학가요제-청춘을 켜다’를 본교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의 꿈과 열정의 상징인 대학가요제가 13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역사적인 순간에 국립한국해양대가 그 무대를 마련한다.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캠퍼스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청춘의 노래와 가을 바다의 낭만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방송인 장도연, 배우 이준영, 김민주의 진행으로 막을 올린다. 또한 윤상, 이적, 박칼린, 이원석(데이브레이크), 이영현, 육중완, 김용준(SG워너비) 등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미래의 뮤지션을 발굴한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SINCE, WOODZ(우즈), 이무진, LUCY(루시) 등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축하 공연 라인업이 예고되어,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청춘의 상징인 대학가요제를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바다를 품은 우리 대학의 열린 공간에서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한다. 이번 축제가 우리 학생들은 물론, 부산 시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이번 MBC 대학가요제 개최를 계기로, 대학이 지역사회의 문화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열린 캠퍼스로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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