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국립대학육성사업 해양특성화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9월 1일부터 3일간 국립한국해양대 평생교육원에서 해양특성화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으로 ‘스킨스쿠버 초급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양 대학이 해양특성화대학 간 국립대학육성사업 협의체를 구성 후 해양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한 연계·협력 프로그램으로 해양스포츠(스킨스쿠버 초급) 교육과정을 신설·운영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양교의 해양 특성화 교육 역량을 결집하여 전공 다양성 및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 레포츠 분야에 대한 흥미 향상과 실제적인 경험을 통해 해양 관련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립한국해양대 평생교육원 교수 및 전문강사진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실내수영장 및 잠수풀장, 그리고 바다를 활용한 단계별 실습으로 진행했으며, 수중 이론 및 장비 사용법, 기초 다이빙 기술, 수중 호흡 훈련부터 바다 다이빙 실습까지 실제 수중 환경 대응 역량을 배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킨스쿠버의 기본기를 익히고, 실제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처법을 훈련하면서 해양에 대한 이해와 해양 레저 및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저변을 확장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임종세 기획처장은 “학생들이 단계적 훈련을 통해 해양 분야 전문성을 체득하고 진로 역량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양 대학은 긴밀한 협력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양 특성화 교육의 모범을 제시하고, 미래 해양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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