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선 한나라호 앞에서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NC3.0 사업단-영도구청, ‘해양레저관광산업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LINC3.0 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영도구청(구청장 김기재)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해양레저관광산업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도구 희망교육지구 사업 중 관내 해양클러스터 기관인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 및 해양레저관광산업ICC와 연계한 청소년 대상 해양 관련 진로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국립한국해양대에서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3D프린터를 활용해 대학 실습선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메이커 교육 및 코딩프로그램 교육을 수강했으며,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 승선해 선상 체험학습과 해양 진로 특강, 한나라호 모의 시뮬레이션 운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경갑수 LINC3.0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사고를 갖춘 해양산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산학관 협력과 공유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