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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천강우 앵커사업단장, 국회서 해운 탄소중립 대응방안 제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앵커사업단 천강우 단장은 지난 9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해운산업 탄소중립 전환과 중소선사의 미래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글로벌 친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협회가 주관, 해양수산부가 후원했다.
천강우 단장은 IMO와 EU를 중심으로 해운 분야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기술개발과 실증, 친환경 연료 공급망 및 벙커링 인프라 구축 등 산업 전반의 종합적인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선사의 경우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규제와 선박 운항현장을 이해하는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현실적으로 충분한 전담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선사의 여건을 고려해 운항데이터 수집·관리·분석 등 반복 업무를 IT솔루션으로 보완하는 디지털 대응체계 구축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천강우 단장은 “중소선사의 탄소중립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과 디지털 전환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전문인력이 규제를 이해하고 대응 방향을 판단하는 한편, 데이터 관리와 분석 등은 IT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제한된 인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해운산업의 실질적인 탄소중립 대응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에서는 기술개발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과 디지털 전환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제 친환경 규제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중소선사가 겪는 자금·인력 부담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해운산업 성장을 위한 정부와 관련 기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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