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9월 3일 산학허브관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산업체 및 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총 29개 팀 내외가 참가해 공학 분야(시제품 제작, SW 개발 등)와 인문사회 분야(연구, 논문 등)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심사는 팬텀특허법률사무소 박명흠 변리사, 특허법인 부경 구성진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공정성을 더했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총 16개 팀에게 총 5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1팀에는 총장상과 100만 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동료평가상 3팀에는 RISE 사업단장상과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류동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여러분은 단순히 결과물을 평가받는 것을 넘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복합적 사고를 확장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에서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은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해법이 담긴 작품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