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한국어교육원, 2024학년도 4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 수료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김정훈)은 14일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4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4학년도 4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은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진행한 교육과정으로 베트남, 미얀마, 인도 등 12개 국가에서 온 13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마힌드란 프라모드(5급반·인도) 학생을 비롯한 각 반 성적우수자 5명이 대표로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이어 우수 한국어강사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이번 수료식에서는 베트남 학생의 피리 연주 공연, 러시아 학생의 K-POP 댄스 공연도 진행하며 재미를 한층 더했고, 한복, 전통놀이 체험과 빙상장 체험 등에 참여한 연수생들의 모습을 담은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필리핀에서 온 정부초청장학생 프란시스코 다프니 주얼 학생은 “한국에서의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고, 그 시간동안 함께 해준 친구들, 한국어 선생님, 그리고 국제교류본부 선생님 덕분에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여 학부 진학에 성공하였고, 앞으로 이곳에서 전공 공부를 이어 나가며 유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 김정훈 한국어교육원장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대학에서 갈고 닦은 학문적 경험이 이번 학기의 한국어 수업과 문화체험 활동에 큰 자산이 되었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여러분께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사진 2매. 붙임-1) 2024학년도 4학기 한국어학연수 정규과정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붙임-2) 김정훈 한국어교육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