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융합학부 문기환 교수 연구팀(박정우 박사과정(좌), 문기환 교수(중앙), 김호성 석사과정(우))
해양미생물학실험실 김호성 학생, (사)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주최 ‘2024년도 KMB 제51회 정기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구두발표상 수상 지난 6월 19일~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2024년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KMB) 제51회 정기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해양과학융합학부 해양미생물학실험실 소속의 김호성 석사생(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 해양과학기술융합학과, 지도교수 문기환)이 구두발표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규모 1,900여 명 등록, 기조강연 4편, 특별강연 1편, 국제 세션 8개, 국내 세션 19개, Rising Star 세션 2개, 신진과학자 세션 1개, 학생 발표 세션 3개, 신기술 국제 심포지엄 2개, 신기술 심포지엄 3개, 기업 심포지엄 5개, 워크숍 4편, 포스터 발표 세션 17개(총 717편) 규모로 진행됐다. “A New Strategy to Control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using Korean Native Halophytes”란 제목으로 발표된 해당 연구는 같은 학부 소속의 서영완 교수팀과 함께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과제(과제명: 비포유류 소형 숙주 감염 모델을 활용한 국내 연안 습지식물 유래 다제약제내성균 제어소재 탐색 및 기전 연구) 지원을 통해 공동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Next Pandemic 원인체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다약제내성균 중 MRSA의 바이오필름 제어를 유도할 수 있는 항병원성 신약 소재를 국내 자생 염생식물로부터 발굴하는 연구이다.
▲구두발표 중인 김호성 석사과정 학생
학부연구생 시절부터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는 김호성 학생은 지난 2023년도 한국생명과학회 제65회 정기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는데 이어 이번 학회에서도 구두발표장려상을 수상하며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내년 2월 석사학위 졸업 후 박사과정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호성 학생은 “항생제 내성균에 대해 더욱 깊게 공부하고, 약제 내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새로운 항병원성 신약 후보 물질을 국내 해양 유래 자생생물에서 발굴하여 우수한 논문출판과 특허출원 뿐 만 아니라 해양 생물의 가치를 높여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 다시금 발돋음 할 수 있는 기초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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