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차 공·연·중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학 특성화 연계·혁신으로 RISE 체계 대응’…2024년 제1차 공·연·중 워크숍 개최 8일 그랜드조선 호텔에서는 「공·연·중 2024년 제1차 KMOU 주요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전략 공유 워크숍」이 열렸다. ‘공·연·중’은 우수성과 공유, 대학발전전략과 연계, 중복투자 방지의 뜻을 담고 있다. 행사는 대학 주요 재정지원사업 및 재정운영부서의 사업내용 공유로 중복 투자 여부를 검토하고, 향후 사업별 전략 공유를 통해 대학 주요 재정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재정지원사업의 연계 확대 및 관련 부서 네트워크 구축의 목적도 있다. 워크숍에는 대학본부와 산학협력단, LINC3.0 사업단,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BK21사업단, 첨단반도체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 등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서용철 원장도 함께하며 자리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 재정지원사업 대응 전략과 앞으로의 발전 전략을 위한 발표가 이뤄졌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자유로운 안건 토의 자리도 함께 구성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은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김율성 단장이 나섰다. 김율성 단장은 ‘RIS 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 성과 및 계획 공유’를 발표해 사업단이 가지고 있는 앞으로의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산학협력단 주양익 단장이 우리 대학 RISE 체계 대응 전략을 발표하며 지자체와의 연계 방안을 설명했다. 주양익 단장은 향후 RISE추진단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획처 김경환 재정사업부처장이 국립대학육성사업과 관련한 성과 보고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BISTEP 서용철 원장이 부산의 미래 첨단산업 전략에 대한 발표를 하며 참석자들과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은 당초 목적인 관련 부서 간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대학 특성화 연계·혁신으로 부산시 RISE 체계 대응에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혁 기획처장은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이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이들 대학 재정지원사업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2020년부터 공·연·중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요 재정지원사업의 협력과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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