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참석 학생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취업 열기 후끈”…KMOU 취업박람회 ‘성료’ 지난 12일 개최한 ‘KMOU 취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내 학생회관 및 야외에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재학생 750여 명과 교내, 지역주민 등을 포함, 총 9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우리 대학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은 물론, 참여 학생들을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영도구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지역 기관 및 기업과 연계해 추진했다. 이날 박람회 자리에는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동원그룹, 현대중공업, SK오션플랜트와 같은 기업과 해양환경공단,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공공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은산해운항공㈜, LS마린솔루션, 조광요턴㈜, ㈜토탈소프트뱅크, 한국콩스버그마리타임㈜ 등 총 25개 기업이 참여, 회사 소개와 현장에서 채용 면접 등을 진행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해사법학부 장영경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관심 있는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람회 참가자들은 기업체 인사담당자의 토크콘서트에 특히 눈길을 모았다. 이 자리를 계기로 참가 취업준비생들은 관심 있는 기업의 정보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박람회 참석 학생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채용·컨설팅·체험 구성의 ‘3 ZONE’,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취업상담 타로 등도 큰 관심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취업박람회를 마무리했다. 도덕희 총장은 “이번 KMOU 취업박람회를 통해 한국해양대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취업 열기를 살펴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산업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국해양대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등에 대한 취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고용 매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발표한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는 우리 대학이 73.1%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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