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 독일 FOM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가 독일 뮌헨 FOM 대학교와 힘을 모은다. 한국해양대는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정문수 소장과 B. 헤르멜러 FOM 대학교 총장이 8월 23일 14시(독일 현지 시간) FOM 대학교에서 만나 해양치유 관련 인력양성과 연구, 관련 산업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FOM 대학교 사회 치유 연구소(소장 M. 카슨)와 공동으로 토론회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해양치유와 관련된 공동 연구 기획 및 공동학술대회를 추진하고 이를 토대한 집단연구 프로젝트의 추진 ▲2024년 한국해양대에서 개최되는 9회 세계해양사 대회에 해양치유 특별 세션 구성과 중앙정부, 지방정부, 산학연민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부산, 울릉도, 동해 등 지자체에 대학과 연계한 해양치유 인력양성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 등을 중단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독일 FOM 대학교에서 정문수 소장이 설명을 듣고 있다.
이 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해 독일 측의 실무 대표로 FOM 대학교 카슨 교수, 힌델 교수가 나선다. 한국 측의 실무 대표로는 정진성 독일명예영사와 장구스코 코리아연구재단 이사장이 지정됐다.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소장은 “치유 연구와 산업의 허브인 FOM 대학과의 공동연구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2021년 해양치유산업지원법 제정 이래 화두인 해양치유 연구와 관련 산업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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