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환송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웨덴 잼버리 대원 지원…"쉼터부터 식사까지 편히 쉴 수 있도록" 스웨덴 잼버리 950여 대원이 안정적이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승선생활관을 지원한다.
승선생활관은 신식 시설을 갖춘 2인 1실 생활관으로, 개별 화장실과 냉·난방시설이 구비돼 있다. 탁구장, 스터디룸 등 여가를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어 거주 만족도가 높은 공간 가운데 하나다.
우리 대학은 지난 12일 잼버리 퇴영 이후 부산행을 택한 잼버리 대원의 생활을 승선생활관을 통해 책임지고 있다. 또한 대원들이 일정을 떠나기 전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잼버리 대원들이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모이고 있다.
14일에는 승선생활관에서 전체 950여 대원 중 400여 명의 환송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잼버리 대원뿐만 아니라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념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도덕희 총장과 이정실 사장은 배지 등을 대원들에게 달아주며 부산에서의 추억을 기념했다. 이들 400여 명은 3일 간의 부산 관광을 마무리 짓고 14일 귀국한다. 나머지 잼버리 대원들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춤과 동시에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으로 오션모빌리티캠퍼스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는 우리 대학의 승선생활관에서 16일까지 머무르며 부산 관광 등 일정을 소화한다. 도덕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승선생활관 기숙사를 통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부산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또다시 부산을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덕희 총장 등 참석자들이 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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