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학본부에서 도덕희 총장과 스리랑카해양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리랑카 해양 분야 경쟁력 높이자”…최대 3주간 단기연수 진행 스리랑카해양대학교해양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스리랑카해양대 구성원 대상 운영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학생 12명 대상 교육…교원(5명) 교육은 2일까지 스리랑카해양대학교해양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임선영)에서 스리랑카해양대학교(Ocean University of Sri Lanka)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단기 연수 ‘스리랑카해양대학교 학생·교원 초청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지는 교육이다. 세계 해양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선진 기술을 체험하게 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련 분야 글로벌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17명(교원 5명,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최대 다음달 16일까지 실시한다. 보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교원과 학생으로 구분해 연수를 진행하는데, 교원 대상은 시작일로부터 일주일, 학생은 3주간 수준 높은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원을 대상으로는 ‘협력대학 교원 수산해양과학분야 워크숍’으로 역량 강화를 이끌어내고, 특히 현지 교원 국내 실험·실습과목 참여 및 참관으로 교육 역량을 키운다. ▲학생을 대상으로는 실험실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거나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교육으로 ‘학생초청연수과정’을 운영, 해양 분야 경쟁력을 키운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스리랑카의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으로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한편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은 스리랑카해양대학의 수산(수산가공·수산식품·수산양식)과 해양자원관리(해양환경·해양생명) 분야를 지원하는 등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임선영 해양과학융합학부 교수가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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