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희 명예회장과 가족들이 대학 발전기금 10억 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화엔텍 김강희 명예회장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 지식의 등대 세운다. ○ 세계 최고의 해양특성화 스마트 도서관 구축에 사용 ○ 기부 총액 12억원 이상 누적 ㈜동화엔텍 김강희 명예회장은 모교인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및 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첨단기술이 적용되고 최신시설을 갖춘 도서관 증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학 교육의 목적 가운데 하나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도서관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보이지 않는 대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김강희 명예 회장(1934년 전북 정읍 출생)은 1956년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해운공사를 거쳐 1981년 ㈜동화정기 <現 ㈜동화엔텍>을 설립했다. 시대적 사명감과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조선기자재의 국산화’를 이룩하고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친환경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사람’을 경영에 있어서 최고의 가치에 두는 김회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 해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더 좋은 학습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고 싶다”며 “해양인의 꿈을 꾸는 후배들이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에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2024년 8월 28일(수), 대학 본부에서 류동근 총장를 비롯해 장명희 도서관장 등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류동근 총장은 “항상 모교에 대한 큰 애정을 담는 회장님의 뜻에 따라 신해양의 시대에 필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강희 명예 회장은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육과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모교 후배들의 학습과 독서력 성장을 위해 교양도서를 기부하기도 했으며 2024년까지 ㈜동화엔텍사와 김강희 회장의 기부 누적액은 12억원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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