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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 전달
21일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지난 21일 대학본부에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와의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이날 2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역의 우수 해양 인재를 꾸준히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닦고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과 배정철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을 기탁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의 연구개발과 시험 인증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지속적인 기술 역량 개발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
배정철 원장은 이날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가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기탁의 의미를 설명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 등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류동근 총장은 “해양 산업 기술 발전을 이끄는 KOMERI가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가치에 함께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KOMERI의 사회적 책임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담긴 이번 기부금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해양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더없이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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