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기념사진
몽골 해사청과 해기교육 및 인력 양성 방안 협력 우리 대학은 몽골 해사청과 해기교육과 해기 인력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1일 대학본부에서는 몽골 해사청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동근 총장과 몽골 사인바이어 바야르마그나이(SAINBAYAR Bayarmagnai) 해사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까지 몽골에서의 외항상선 진출 사례는 1건이다. 그러나 기국 등록 선박이 250척 있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특히 몽골에서의 해기인력이 양성된다면 세계적인 해기인력 부족 현상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립한국해양대는 몽골 해사청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갖춰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의 2+2 공동 학위제를 논의하는가 하면,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 프로그램(GKS)을 통한 해양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한국해양대의 2+2 공동 학위제는 입학 대학에서 2년, 국립한국해양대에서 2년을 교육받아 학위를 수여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몽골의 해기인력과 관련된 사업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에서는 국제교류본부 및 국제해사교육지원센터(GLOMET)의 지원으로 세계 각국의 해기교육 수요 확대에 따른 능동적 대처가 가능하다. 류동근 총장은 “몽골 해사청과 협력해 몽골에서의 해기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제적 해기 인력 부족에 따라 선원의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