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16기 오션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10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엔지니어링센터에서는 ‘제16기 오션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렸다. 오션아카데미(원장 배재류)는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직장과 가까운 장소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찾아가는 기술경영아카데미’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가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LINC3.0 사업단 주관한다. 이번 16기 오션아카데미의 경우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했다. 강의는 관련 분야 전문가 23명이 나섰다. 16기 오션아카데미에는 ㈜오리엔탈정공 서준원 사장을 비롯해 31명의 최고경영자와 중역들이 수료했다. 특히 조선기자재업계 경영 2세대의 교육 참여가 두드러졌다. 오션아카데미 배재류 원장은 “아카데미를 진행하면서 많은 중역과 기술자들이 참여하였고, 조선해양 기업들에게 필요한 배터리추진시스템, 부유식해상풍력, 스마트공장자동화, 자율운항선박, SMR선박적용 등 조선해양 최신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최고의 산학연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알차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밤 늦게까지 수강한 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수강생 대표인 서준원 사장은 “조선해양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기자재 국산화할 항목이 매우 많음을 배웠고, 끊임없이 신기술을 적용한 기자재를 개발하여 조선기자재 시스템 사업을 하면 좋겠다”고 수료소감을 밝혔다. 류동근 총장은 수료생들에게 “지구 온난화 등으로 IMO에서 해양환경규제가 진행되고, 인공지능 자율운항 등 최첨단 기술이 선박에 적용되는 시점에 조선기자재와 중소형조선소를 위하여 교육을 열어 조선해양산업 현안 해결에도 기여하겠다”면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조선해양산업에 부산·경남 조선 기자재 업체들이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하여 늦은 시간까지 강의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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