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유학박람회 참가 사진
국제교류본부, ‘말레이시아·태국 한국유학박람회’ 참가…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추진
우리 대학이 동남아 지역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최진철)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말레이시아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한 데 이어 7일부터 8일까지 태국 하얏트리젠시 방콕 수쿰빗 호텔에서 열린 ‘2024 태국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들 박람회는 국립국제교육원(NIIED)이 말레이시아한국교육원 및 태국한국교육원과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립한국해양대를 비롯해 국내 35개 대학이 참가했다. 박람회가 진행된 총 나흘간 말레이시아와 태국 현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약 300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말레이시아 한국유학박람회 개막식(상단)과 말레이시아 SMS Selangor(고등학교) 방문사진
국제교류본부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부스 운영 및 상담을 통해 한국어 연수과정 및 학부·대학원 입시전형 등을 안내했으며, 기념품 배부와 유학생이 직접 촬영한 홍보 영상 상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유학 잠재 수요자 정보를 QR코드로 연동하여 대학 입학 및 유학 상세 정보 제공 등 후속 조치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은 “한국에 체류하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유학생이 지난해 기준으로 각 1000명이 넘는 등 한국 유학 수요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유학생 유치 국가의 다변화에 앞장서고, 글로벌 해양 미래 인재 양성에 매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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