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와 맞손…윈스社사이버보안 장비로 선박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 기업㈜윈스(대표이사 김보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또 윈스의 우수한 선박 사이버보안 장비를 바탕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도 이끈다.
24일 대학본부에서는 「㈜윈스」선박 사이버보안 장비 기증식 및 업무 협약식 행사가 열렸다.이날 이 자리에는 류동근 총장과 윈스 김보연 대표이사 등 양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생발전과 상호 역량강화를 전제로 협력한다.먼저 대학과 기업은 효과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상호간 정보교환 및 교육 분야에서 합심한다.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를 중심으로 상호 전문인력의 교류로 인재 양성의 첫발을 내딛는가 하면,해사사이버보안 관련 기술개발 및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연구 교류도 함께 한다.이밖에도 자율운항선박 관련 연구개발도 힘을 모은다.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윈스의 사이버보안 장비 쾌척 소식도 알렸다.이에 따라 대학의 인재 양성 계획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윈스에서 전달한 장비는 총3대로 이들 장비는 침입 방지와 방화벽 역할을 한다. SNIPER ONE-i는 지능형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이며, SNIPER NGFW의 경우 위협 추적 중심 지능형 차세대 방화벽이다.
두 시스템의 동시 활용은 네트워크 경계 및 보안 위협 분석 기능을 강화할 뿐 아니라 효과적인 네트워크 보안 관련 교육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국립한국해양대는 윈스와 같은 전문적인 기업과 협력해 학생 역량 증진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류동근 총장은“스마트 선박과 첨단 선박의 도입으로 해양 분야에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이 시점에 윈스와의 협약은 국립한국해양대의 사이버보안 교육과 실제 선박 운항,그리고 교수 연구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윈스 김보연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은 우리 회사와 국립한국해양대가 함께 해양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협업을 통해 선박 보안과 자율운항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