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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맞손’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MOU) 체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2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해양 인식 제고 및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우동식 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문화의 가치 확산과 해양 관련 교육·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류동근 총장(오른쪽)과 우동식 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문화 확산을 위한 유물 수집·조사연구·전시·교육사업 발굴 및 정보공유 ▲소장 유물의 대여 및 기증 등 활용 협력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등 공동 개최 ▲시설·장비·인프라의 상호 활용 ▲전문 인력 교류 등을 협력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서로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국민의 해양 인식을 높이고, 해양문화를 보다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우리 대학이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 특성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실질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같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해양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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